양승조 지사,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를!
2019년도 제2차 공공기관장 간담회…중점 추진 업무 공유·토론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5-15 16:28:06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차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점 추진 업무 등을 논의했다.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간 소통과 정보 공유 확대, 당면 현안 협조 체계 강화 등을 위해 연 이날 간담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 이경석 천안의료원장을 비롯한 20개 공공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공공기관 경영혁신과제 보고, 기관별 현안사항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천안·공주·서산·홍성 등 4개 공공의료원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 활성화 △병원 경영 및 유동성 대책 방안 마련 △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간호기숙사 건립 및 처우개선 방안 등을 보고했다.

충남문화재단 등 4개 문화체육 관련 기관은 △도민 누구나 소외 없는 문화예술교육사업 추진 △제65회 백제문화제 성공적 개최 준비 △‘함께하는 행복걷기’ 사업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을 비롯한 4개 교육기관에서는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기부금 조성 △충남 시민대학 설립 및 운영 준비 △학교 밖 청소년 발굴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운전자 교육을 중점 과제로 내놨다.

충남개발공사 등 5개 경제기관에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 추진 △기업지원 전산(DB) 시스템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보증 신설 △충남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 실행 △천안아산 역세권 중심의 콘텐츠 창업 벨트화 등을 보고했다.

충남연구원을 비롯한 3개 연구기관에서는 △도정의 싱크탱크 역할 강화 방안 마련 △충청유교문화원 국비확보 방안 모색 △성 격차 지수를 줄이고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주요 정부 시책에 대한 도정 접목 방안 마련을 위해 월간 정책동향 등을 활용해 정책을 연구하고, 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천안의료원을 비롯한 20개 공공기관은 의료, 문화체육, 교육, 경제, 연구 등 각 영역에서 도정의 최일선이자 도민과의 접점"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앞으로 활발한 연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이 앞장서 임직원 육아시간 확대 제도 운영을 활성화 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확대하며, 도민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수행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기적 만남을 통해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넓혀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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