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 결혼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외국인 치안봉사단 발대식 개최
김용직 | 기사입력 2019-05-17 08:21:43

[오산타임뉴스=김용직기자] 오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체류 외국인들의 범죄예방 홍보 및 민·관 협력치안 활동을 위한 결혼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외국인 치안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3년도(당시 화성동부경찰서) 3개국 10명의 결혼 이주여성들로 시작된 치안봉사단이 19년도 오산경찰서 개서와 함께 41명으로 확대되어 개최된 것으로 다문화 치안봉사활동을 통해 내·외국인 간 친밀감 형성과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 진 것이다.

앞으로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오산시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과 더불어 외국인 권익보호를 위한 범죄피해 신고창구 역할 및 통·번역 지원업무 등을 수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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