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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타임뉴스=이언호기자]의성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다목적태양열보급사업과 주택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 공동시설에 태양열 설비를 설치하여 농산물 건조 및 난방·온수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태양열시스템 사업에 12개소 406백만원을 지원한다. 본 사업으로 등유사용 보일러 기준, 연간 212만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과 농산물 건조기는 전기사용 건조기에 비해 80%정도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주택의 에너지공급을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여 가정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25가구 150백만원을 지원한다. 설치비는 3㎾급 태양광발전 설비의 경우 총 5,600천원이 소요되며 보조금 3,920천원, 자부담 1,680천원이며, 3㎾급 월평균 300㎾h의 전기를 생산해 전력 사용량이 월 400㎾h인 주택의 경우 연간 6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태양열시스템 보급사업은 9개소 294백만원, 주택지원사업은 19가구 112백만원이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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