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자두곰보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당부
- 진딧물 방제 철저, 출처 불명의 접수∙묘목 유입금지 -
이언호 | 기사입력 2019-05-21 18:36:18

[의성타임뉴스=이언호기자]의성군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자두곰보병 방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두곰보병은 자두곰보바이러스(PPV, Plum pox virus)에 의해 발생하며, 핵과류의 잎과 과일에 괴사 또는 심한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현재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군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는 자두곰보병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고, 매개충인 진딧물의 철저한 방제, 출처 불명의 접수·묘목의 유입 금지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에 보고된 자두곰보바이러스는 진딧물에 의한 확산이 더딘 계통으로 알려져 있으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변이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2016년 일본에서 병원성이 강하고 확산 속도가 빠른 계통의 자두곰보바이러스가 발생한 바 있어 우리나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최수정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자두곰보병은 바이러스병으로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므로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하시고, 출처 불명의 접수·묘목을 반입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며 자두곰보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자두곰보병 의심증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계(054-830-6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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