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영주시는 5월 21일(화) 오후 5시 영주시청 강당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태극연습을 위한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실단과소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2017년 훈련 시 나타났던 문제점에 대한 보완 및 대비책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국가비상대비태세확립을 목표로 실시된다.
새롭게 개편되어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은 제1부 국가위기대응훈련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기존의 전시대비 연습뿐만 아니라, 테러, 지진 등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훈련을 함께 시행하는 훈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기존의 군사적 위협 요인뿐만 아니라 국제 테러나 범죄, 전염병 같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국가위기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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