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대덕구자원봉사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앞장!
대덕구, 22일 자원봉사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5-22 16:17: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2일 구청에서 8만 회원으로 구성된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영태)와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8만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에 앞장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자원봉사협의회는 20개 단체, 8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속돼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협의회는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대덕e로움 사용을 적극 홍보·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자체 행사 등에 있어 대덕e로움을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또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구는 자원봉사자들의 대덕e로움 구매 편의를 돕고 유통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김영태 협의회장은 “봉사를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우리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 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구매해 사용하는 한편, 홍보활동에도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가져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나눔을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덕e로움이 나와 우리 이웃, 대덕구민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경제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오는 7월 초 출시되며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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