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7~30일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태극연습 실시
재난·테러·전시 대비 안보태세 점검…주민 체험훈련도 병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5-23 10:26:19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7일부터 4일간 정부의 을지태극연습 지침에 따라 포괄안보 개념의 새로운 훈련 모델인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정부가 한미 연합 군사연습 취소 방침에 따라 유예한 을지연습(정부연습)과, 우리 군 단독훈련인 태극연습을 연계해 새로 마련한 정부연습 모델이다.

시는 이번 을지태극연습 기간 행정도시 세종의 안보환경을 반영한 기존 전시대비연습과 함께 복합 재난위기 상황을 가정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실시한다.

특히 27일과 28일에는 국가위기대응연습으로 대형지진으로 인한 열차 탈선사고, 다중밀집시설 붕괴, 정보통신위기 등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재난분야 매뉴얼을 점검한다.

또, 29일과 30일에는 전시대비연습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편성훈련, 정부세종청사 방호훈련,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읍면동장 주관으로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 주민참여훈련도 병행한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민·관·군·경의 공조체제를 통해 국가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이번 을지태극연습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이춘희 시장 주재로 준비보고회의를 열고 이번 훈련의 임무 수행을 위한 총괄 보고와 준비사항 및 중점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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