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마이크로병원, 보은군 저소득주민 인공관절 무료 수술 지원
- 23일 어르신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 -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9-05-23 10:47:32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보은군은 청주마이크로병원(이사장 민지홍)이 퇴행성관절염과 연골손상으로 거동이 힘든 관내 거주 어르신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수술은 보은군과 청주 마이크로병원(이사장 민지홍)이 지난해 11월 6일 체결한 ‘보은군민의 의료서비스 증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내용 중 하나인‘저소득계층 2명에 대한 인공관절 무료수술 지원’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은 육체적 고통보다 더 큰 정서적 아픔, 사회적 소외감을 낳기 마련인데, 마이크로병원에서 우리군민을 위해 무료수술을 지원해 의학적 치료를 넘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선행을 실천했다"며, “2차수술이 끝나면 무료수술에 대한 보은군민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이크로병원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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