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에덴교회 호은기 목사, 목원대에 발전기금 500만 원 기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5-23 18:11: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는 청주 에덴교회 호은기 담임목사가 교회관계자들과 총장실을 방문해 권혁대 총장에게 법인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덴교회는 차세대 기독 인재 양성을 위해 목원대의 성장 동력이 되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기금은 에덴교회가 운영하는 미스바 카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에덴교회는 그동안 카페 운영수익금을 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및 중고등학교 발전기금 등으로 사용해 왔다.

호은기 목사는 “에덴교회는 지금까지 40여 명이나 되는 많은 학생들을 목원대에 보내 목회자로 키워왔다"며 “저 또한 이 대학 출신으로 인연이 깊은 학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목사님을 비롯한 교회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우리 목원대를 위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이 뜻을 소중히 새겨 학원 선교에 보람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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