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봄날만큼 따뜻한 情의 손길 이어져
송용만 | 기사입력 2019-05-25 07:49:49

[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영주시 풍기읍행정복지센터는 24일 영주 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풍기읍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풍기읍에 50만원 상당 쌀 19포, 순흥면에 50만 원, 온새미로 민간단체(소년소녀가정 돕기 민간봉사단체)에 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 중앙고등학교 정경민 총동문회장은 “따뜻해지는 봄날씨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함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온정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강기 풍기읍장은 “겨울이 지나 지원물품이 뜸해진 계절에, 전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팔용 순흥면장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 주민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행복순흥을 만드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풍기읍은 이번에 기탁 받은 후원물품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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