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요트경기장서 평화의 바람 불다
강민지 | 기사입력 2019-05-25 17:57:09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국제법 제정에 각 국가의 지도자들이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세계평화선언문 제6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대회'가 25일 열렸다.

25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부산경남동부서부지부 회원 및 시민 8천 명이 '평화의 손편지(피스레터)'에 각국 지도자들의 응답을 요청하는 카드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HWPL )

이날 행사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부산동부·서부지부 회원과 평화를 염원하는 부산 시민 등 8천 명이 참여해 각 국가지도자들에게 '피스레터'에 대한 답신을 촉구했다.

HWPL이 주최하고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과 세계여성평화그룹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5월 25일 발표한 ‘세계평화선언문’과 평화걷기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 부산동부·서부지부 회원과 부산시민 8천 명이 'WE ARE ONE'을 외치고 있다.(사진=HWPL)

올해 평화걷기대회 행사는 평화국제법(DPCW)이 유엔(UN)에 결의안으로 상정돼 구속력 있는 문서로서 세계평화를 실효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각 국가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우리는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해 국제법 전문가들과 함께 작성한 ‘평화국제법(DPCW) 10조 38항’이 지켜지도록 각국 모든 대통령께서 DPCW를 지지 해야한다"며 DPCW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희연(28) 씨는 "평화걷기대회는 젊은 청년들이 평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때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올해 4회째 참여했는데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서 더 큰 평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뿐 아니라 서울 등 전국 주요도시와 전 세계 77개국 126곳에서 동시에 평화걷기대회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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