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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복지달인 14, 15호점 현판식

- 매월 4명에게 각각 삼계탕, 치킨 무료제공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9-05-27 07:49:56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함창읍(읍장 하상섭)은 5월 23일(목) ｢우리동네 복지달인｣ 14, 15호점에 대한 현판식을 가졌다.

대상 업소는 14호점 ‘동충하초 삼계탕&장어나라’, 15호점 ‘명가바베큐치킨’이다. 두 업소 모두 2019년 5월부터 매달 4명에게 각각 삼계탕과 치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복지의 달인」은 총 15개 업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동충하초 삼계탕&장어나라를 운영하는 김미양씨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항상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명가바베큐치킨을 운영하는 정희정씨는 “평소 주변의 한 부모 가정이나 조손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현판을 건 하상섭 읍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사업에 동참해주신 복지의 달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의 달인들이 등장해 소외된 이웃들도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6년 11월에 시작한 ｢우리동네 복지달인｣은 관내 업소로부터 매달 식사와 서비스 등을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기부한 업소에게는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제공해 지역 사회에 홍보하는 함창읍 자체복지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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