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육지장사, 소외계층에 쌀 후원으로 자비 실천
송용만 | 기사입력 2019-05-27 13:43:52
[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영주시 안정면 소재 육지장사(여여 주지스님)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마무리하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정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써 달라며 쌀10kg 30포(60만원 상당)를 안정면지역 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훈, 김원식)에 후원했다.

여여 주지스님은 “작으나마 지역의 소외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마련했다"며 “농촌에서 작은 정성으로 이웃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마음만큼은 풍족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 김원식 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민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펼쳐 주시는 육지장사 주지 여여스님을 비롯한 불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단 한가구라도 고립이나 소외됨이 없이 필요한 가정에 골고루 잘 전달할 것이며, 행복 안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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