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유기견 성견 및 새끼 7마리 포획
김민규 | 기사입력 2019-05-29 17:42:15

[인천타임뉴스=김민규]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최근 인천대공원 관모산 일원(개울숲, 호수)에 출몰한 야생 유기견(들개)에 의해 사람 및 반려견 피해사고가 4건이나 발생했다.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는 남동구청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유기견(들개)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포획틀 5개소를 설치하고, 현수막(10개소) 게시 및 숲속 쉼터를 임시 출입통제를 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발빠르게 대처했다.

또한, 남동구청에서 유기견 전문 포획사업을 추진하여 5월 29일 12시경 관모산 자락인 개울 숲 앉음벽 하부에 자리잡고 있는 새끼 7마리와 어미개 1마리를 포획하였다. 포획된 유기견은 검은색 성견으로 사람을 공격한 개로 판단되며, 새끼를 낳아 예민해져서 더욱 사나워 진 것으로 보여 진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안상윤)은 “공원이용들의 안전을 위해 서로 협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기견 발견 즉시 출동하여 포획 할 수 있도록 해당구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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