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청렴은 나부터 실천하자
양규철 | 기사입력 2019-05-30 12:43:34

[타임뉴스 독자기고] 우리는 청렴한 사람을 좋아한다. 청렴한 공직자가 있다면 그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청렴한 삶을 살았던 위인을 존경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자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상이다. 이를 위해 소방은 소방민원분야 청렴모니터링, 자기진단제도 활용 등으로 부패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청렴교육 이수제, 청렴일일학습 등 직원 자율적 참여 유도를 통해 건전한 청렴의식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해 청렴해야 하며 공정에 의심받을 행동을 해서도 안 된다. 그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그로 인한 대가를 받아서도 안 된다.

또 공직자는 그 직위를 남용해 국가, 공공단체 또는 기업체와의 계약이나 그 처분에 의해 재산상의 권리, 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도록 타인을 위해 알선해도 안 된다.

이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서는 비리 연루자에 대해서는 징계와 같은 행정처벌과 형사처벌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고 특히 고위공직자나 부정규모가 광범위할 수록 엄벌에 처해야 한다. 하지만 징계와 처벌을 통한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징계와 처벌과 같은 부정적 동기부여보다 공무원 비리유혹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공직자를 장기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자의 근로의욕을 진작시키기 위한 근무여건과 처우개선 등과 같은 긍정적 동기부여 수단이 더 필요하다 할 것이다.

“소는 뒤에서 몰아야 한다"는 옛 속담이 있다. 청렴한 사회 건설을 위해서는 앞에서 강제로 끌고 가기보다는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업무처리로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공직자에 대해 특별포상, 성과금 지급확대, 선진국가 연수 등의 적절한 보상이 이뤄진다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은 지속해서 추진되고 또 성공적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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