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축제 개최
이태우 | 기사입력 2019-05-31 09:08:13

[안동타임뉴스=이태우기자] K-water 안동권지사(지사장 최상찬)는 오는 2019. 6. 1 ~ 9일 (9일간) 도산서원 건너편 안동호 유휴지인 의촌리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손잡고 ‘제2회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축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이 일대는 대부분 무허가 경작지역으로 수질오염 우려, 경관저해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낙동강 상류 수질을 개선하고 무허가 경작자의 안정적 생계유지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하여 친환경 경관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

2018년 5월 제1회 축제를 개최하여 4일간 약 4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바 있다.

금년 행사는 지속가능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마을 주민이 주최하고, K-water 및 안동시가 후원했다.

이번 청보리축제는 전국사진촬영대회, 경북 초⋅중⋅고 사생대회, 전통공예놀이, 연날리기,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구성되며, 의촌리 주막촌, 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함께 전통 공예품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등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행사장소인 도산면 의촌리 일원은 연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산서원 뿐만 아니라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대문화권 사업지와도 인접하여 안동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써의 입지조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상반기에는 청보리, 하반기에는 해바라기 및 메밀이 식재 될 예정으로 겨울을 제외한 사계절 동안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산서원 앞에 더 넓게 펼쳐지는 경관단지가 활성화 될 경우 수질․생태개선과 함께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주민 소득 증대, 지역 관광자원화 등 지역사회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K-water 안동권지사장은 ‘이번 청보리 축제를 통해 댐주변지역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생태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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