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A형간염 예방 홍보에 총력!
관내 어린이급식소 방문, 관리자 및 어린이 예방 교육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6-02 11:56: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대전시에서 확산되고 있는 A형간염 확산 차단을 위해 등록어린이급식소를 방문, 관리자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등 맞춤형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A형간염은 제1군 법정 감염병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 섭취, 감염된 사람이 조리한 음식물 및 오염된 손 등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는 A형 간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급식소에 영양사가 직접 방문, 관리자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및 올바른 조리 방법을 교육하는 등 A형간염 확산 차단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A형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 접종과 예방이 최선인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면서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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