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6-03 22:04:10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이 3일 대전시의회 제24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3일 대전시의회 제24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최근 불거진 학력논란에 대해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 5월 20일 SBS의 ‘학력 미인정 학생이 대학 입학···시정 요구에도 수수방관’의 기사가 보도되면서 김인식 의원의 41년 전 대학 학력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인식 의원은 “SBS의 보도는 명백한 허위보도이며 정치적 음해를 위해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악의적 기획보도"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서로 관련 없는 두 개의 건을 하나로 묶어 마치 제가 두 건 다 해당되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보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BS는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학력 미인정 학생이 대학을 입학한 사실을 교육부에 알리고 시정요구를 했지만 교육부가 6개월 이상 방관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교육부가 6개월 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은가"반문하며, “또한 SBS 보도 중 인터뷰를 보면 누군가 교육부를 소관 상임위원회로 하는 모 정치인을 이용했다는 의문이 든다. 지난 11월 업무추진비 조사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학력시비와 그 시기가 겹친다"고 밝혔다.

김인식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모 국회의원과 측근들이 제 학력을 문제 삼았고 유권자들에게 학력위조를 흘리며 음해했다"며 “저는 주성대학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아 그 국회의원에게 확인시켰으며 공천심사서류에도 정확한 학력을 기재하고 졸업증명서를 제출해 아무런 문제없이 공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성동 LNG 복합발전소 유치 반대 문제가 또 다른 학력시비의 정치적 이유라고 여겨진다"며 “SBS 보도에서의 개인정보 유출과 명예훼손 그리고 악의적 음해를 만드는 정치세력에게 법적인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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