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5일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보고건을 청취했다.

[기획조정실 소관]

1. 대전광역시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2.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3. 대전도시공사 정관 일부개정 보고

4. 기획조정분야 업무협약 체결 보고

[시민안전실 소관]

5. 대전광역시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6. 대전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홍종원 의원 (중구2, 더불어민주당)은 대전광역시여성가족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시설사용료 면제 대상자가 등록장애인 전체로 확대되는 사항에 대해 보편복지의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사용료 수입이 줄어들 것이 예상되므로 사용료 수입 감소액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민태권 의원 (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대전광역시여성가족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장애인 사용료 면제자 증가에 따른 일반 수강생들의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일반 수강생들에 대한 강좌 및 수강인원 확대방안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진근 의원 (동구1,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를 보면서, 시민안전실에서는 대전시소재 여행사와 협의를 통해 해외여행객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칠 의원 (중구1,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 심사에서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고, 소집회의 개최시 교수들 외에도 현장전문가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련 위원장(서구1, 더불어민주당)은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 심사 중, 민선7기 대전시정 출범 1년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한계점이 노출되었다는 평가에 대해 언급하며, 대전시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조정실에서는 더욱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 심사 중,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방지대책을 수립할 것과 물놀이 시설 등 재난위험지역을 사전에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2019-06-05 14:01:29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기획조정실·시민안전실 조례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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