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사고 미리미리 대비하자!
김유영 | 기사입력 2019-06-07 10:02:26

[타임뉴스 독자기고] 앞으로 날씨가 초여름으로 무더워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해수욕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목숨까지 이어지는 위험한 사고가 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몇 가지 안전사고에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

첫째로는 일광화상을 조심해야합니다. 여름 휴가철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서 발생할 수 있어, 만약 화상을 입었다면 증상이 가벼울 경우 얼음찜질, 샤워 등으로 피부를 식히고 냉수나 냉찜질 하는 것이 좋다. 그전에 모자,양산,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여 햇빛을 차단하고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저체온증’입니다. 한낮의 높은 기온만 믿고 계곡이나 바다에 들어가게되면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 물놀이를 하기 전엔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며 물에서 나온 후에는 젖은 옷을 벗어 물기를 닦아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셋째 여름철 바다의 불청객 해파리입니다. 해파리는 수온상승과 해류의 흐름 등에 영향을 받아 출현을 하게 되는데 특히 여름철에 해수욕을 하러 온 사람들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홍반을 동반한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기고 통증,발열,오한,근육마비를 유발할 수 있어 쏘였을 경우에는 빠른 응급처치를 받아야한다. 먼저 피부에 달라붙은 해파리나 독침은 맨손으로 떼어내지 않고 피부에 독침이 박혔다면 플라스틱 카드나 조개껍데기를 이용해 독침이 박힌 반대 방향으로 긁어냅니다. 그 후 상처 부위를 물로 씻은 후 알코올이나 식초로 씻어주면 바로 응급처치가 가능합니다.

이에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은 방심한 사이에 언제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를 목격하였다면 지체하지 말고 큰소리로 주위에 알리고 곧바로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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