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은 10일, 제2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성구 주요지역의 교통정체 현상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따른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동수 의원은 “세종시와 인접해 있으며 도안신도시 개발, 신세계백화점 및 현대아울렛 입점, 국방산단등이 개발예정중인 우리 구의 교통문제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며 “대덕대로와 북대전IC는 신탄진 및 테크노밸리의 교통수여가 집중되고 유성IC 주변지역은 공주방면 및 세종신도시 유출입교통량과 노은반석지구의 교통량이 합류해 교통혼잡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성IC는 고속도로 이용 교통량의 증가로 교통정체가 발생되고 만년교 및 계룡대교 지역은 도안신도심에서 둔산도심으로 진행하는 좌회전 대기차량이 많아 사고위험을 내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또한 충대오거리는 도시형 아파트 5천여세대 신축과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등으로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트램이 건설될 경우 더욱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본 의원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종합분석을 통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테크노밸리 유발 교통량 개선을 위한 북대전IC 우회도로 신설검토, 월드컵대로 미개설구간 개설과 주요 간선도로 교차점인 장대삼거리 입체화, 유성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유성대로외 우회도로 검토, 유성IC와 서대전JC 사이 IC신설검토, 동서대로 미연결구간 조기개설, 갑천도시고속도로와 도안동로 연결검토"등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2019-06-10 13:19:31
대전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원,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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