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영주시 순흥면이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염원하며 꽃길을 조성했다.

순흥면은 지난 10일 여우종복원센터 앞 지방도 주변(3,670㎡)과 경륜훈련원 앞 지방도 주변(3,260㎡) 등 3개소에 코스모스, 백일홍 군락지 및 꽃길을 조성하면서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바라는 시민의 열망과 도심미관 조성을 담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순흥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등 주민 50여명이 참여해 꽃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우팔용 순흥면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있는 이 시기에 곧 방문할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순흥지역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에 등재된다면 순흥면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06-11 17:27:04
소수서원 유네스코 등재 기원 ‘꽃길 조성’꽃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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