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시 남구 노대동에 11만7300㎡ 규모의 부지, 총 건축 연면적 2만937㎡으로 조성되어 있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지역 노인 여가문화 복지시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10주년 기념식(광주시 제공)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지난 2009년 6월 개원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회원 수가 7만3400여명, 1일 평균 이용객이 4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10년간 1318만명이 이용했다.

쾌적한 시설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기관 등에서 견학 온 사람이 5만 여명, 노인 문화교류 활동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 견학자도 2만 여명에 이르는 등 명실공이 대한민국 대표 노인 여가복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넓고 쾌적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역 병원과 연계한 건강 서비스 등이 꼽힌다.

건강타운 내 건물은 건강증진실·물리치료실·운동측정실 등이 존재하는 복지관과 서예실·공연장·컴퓨터실·어학실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는 문화관, 다목적 체육관, 목욕탕·식당 등이 있는 후생관, 게이트볼장·생활체육시설 등의 야외시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건물만큼 이곳 빛고을타운에는 평생교육·기능회복·복리후생·노인사회활동지원·자원봉사·특화사업 등 각종 프로그램이 있다.

2019-06-11 17:57:49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10주년 기념식 개최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
[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9-06-11 17:57:49
Copyright (c)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