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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시골에 굳이 안가도 직접 모를 심으면서 설명을 들으니 자연에 대한 마음이 커졌어요"
모 심기 체험에 참여한 5학년 김수빈 양은 “자연이라는 범위가 너무 넓어 마음만 컸었는데 오늘 직접 모 심기 체험해보고 나니 시골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라며 “자연에 흥미가 생겨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부터 학교 입구에는 (사)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회장 박상진)소속의 농업인의 도움을 받아 미니 논에 모내기를 심는 활동에 참여했다.
김 양은 “시골에 가서 태양 볕에 할아버지가 농사 일을 하실 때마다 도와드리고 싶었다"며 “자연이 설명 없이 책으로만 보면 어려울 거 같은데 직접 체험해보니 엄청 재밌다. 앞으로도 체험과 관련된 행사를 더 많이 열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연을 쉽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벼를 관찰하는 활동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 생명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함께 자라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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