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대덕구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 발대식을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정참여단은 대덕구 아동을 대표해 구정에 참여, 아동의 생각이 정책에 접목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에 반영되는지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대덕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장 추천과 홈페이지 신청 등을 통해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0세부터 18세까지 아동 40명을 모집, 세이브더칠드런서부지부와 위탁운영 협약을 맺고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위촉장 수여와 함께 모듬 구성,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 교육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아동의 입장에서 제안된 정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구정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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