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신나는 예술여행 판암역 버스킹 매월 개최
동구 유일의 소극장 작은극장 다함과 협업, 매월 첫주 금요일 19시 10월까지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6-16 11:27: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14일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판암역 대합실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지난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동구 가오동 소재 ‘작은극장 다함’에서 주관했으며 이용객이 많은 판암역 대합실에서 버스킹을 펼쳤다.

공사와 소극장 다함은 상대적으로 동구에 버스킹 문화가 적다며 주민에게 문화의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판암역 버스킹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성재즈악단의 재즈공연과 4인조 혼성 스크램블즈의 아카페라 공연이 19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됐고 동구 주민 100여명이 관람했다. 유성재즈악단은 Happy birthday, 나는 너를 기억한다 등의 재즈를, 스크램블즈는 All you need is love, Stand by me 등의 인기팝송을 열창했다.

버스킹을 관람한 김영선 학생은 “동구에서 이런 공연을 구경하게 돼서 놀랍다" 며 “열차가 얼마나 시원한지 고맙고 우리 동네에 공연까지 마련해준 공사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이 열린 판암역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출발역으로 일일 8천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고 식장산, 동구청, 대전대, 용운국제수영장 등을 버스로 무료 환승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합실에는 이․미용 자원봉사센터와 행사를 위한 작은 무대를 갖추고 있다.

공사 고객운수팀 박훈기팀장은 “판암역 주변에는 한정식집 수라정, 서민식당 부여순대 등의 맛집도 많다"며 “매월 열리는 주민과 함께하는 판암역 버스킹 공연을 재미있게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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