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 펼친다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은 적지만 생육환경 좋아 생산량 급증
김금희 | 기사입력 2019-06-17 11:41:12

[전남타임뉴스=김금희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28일까지 서울시청, 광주시청, 시군,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나주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등 43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전라남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승규)은 2천여 조합원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노동조합도 ‘사랑의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 전남 양파․마늘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적지만 생육 환경이 좋아 생산량 급증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6월 7일 가락시장의 양파 도매가격은 1kg당 42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가량 내렸다. 깐마늘 도매가격은 1kg당 5천433원으로 지난해보다 19% 가량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는 각급 기관․단체와 역할을 분담하고 자체적으로 수급 안정과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양파․마늘 직거래 장터 운영, 양파와 양파즙의 온라인 특별 이벤트 행사 추진, 양파 가공업체 매입량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전남본부는 은행 우수 고객에게 사은품 활용, 농협 및 남해화학 등 계열사와 서울과 광주 등 도시 농협에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는 국내산 햇양파, 양파절임 김치 등의 식단 제공을 유도하고 이를 홍보한다.

대한영양사협회 광주․전남영양사회는 학교, 연수원, 기업체 등 구내식당에 양파 이용 식단을 제공토록 유도한다.

양파는 불면증 해소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마늘은 세계가 인정하는 10대 항암식품 가운데 하나다. 살균․항균 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관 내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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