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대덕면 자매결연 마을방문 봉사활동 펼쳐
- 마을회관 장판·싱크대 교체 및 양파 수확 일손 도와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6-17 11:57:43

[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이 14일(금) 김천시 대덕면에 소재한 추량1, 2리 마을을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맺고,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13일(목)에는 추량1, 2리 마을회관 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배 및 노후싱크대·장판을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기술 ‘1본부 1촌 자매결연’ 추진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에너지 신사업본부와 대덕면 추량리1,2리와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과의 상호우호증진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추량2리 이장 하천일(71·남)는 “큰 추위를 피해 양파 풍년을 맞았지만 가격 하락과 인력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 때문에 양파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주어 한 시름 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손 돕기 현장을 방문한 김종철 대덕면장은 “양파 수급 안정과 농가 보호를 위해 양파 가격 안정이 이루어져야 하고 지역 주민들이 수확철 일손돕기와 양파 소비에 적극 동참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한국전력기술 ㈜ 에너지 신사업본부와 자매의 연을 맺음으로써 두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공동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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