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이언호 | 기사입력 2019-06-19 19:34:41

[안동타임뉴스=이언호기자]안동시의회 임태섭, 조달흠, 김경도 의원은 6월 19일 열린 제20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태섭 의원은 시민 안전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현재 설치된 고원식 횡단보도의 보완 설치를 주장했다. 고원식 횡단보도란 기존 평면형과 달리 보도와 횡단보도의 높이를 같게 설치해 차량 감속을 유도하고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한 시설물을 말한다.

그러나 현재 설치된 고원식 횡단보도는 연결부에 요철이 발생하여 노약자가 쉽게 넘어질 수 있고, 턱 낮추기가 된 곳은 동절기에 노면이 얼어 낙상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는 통행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고원식 횡단보도를 기존의 보도 및 경계석과 동일한 높이로 보완하여 별도의 수직이동이 없도록 구축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설치, 여름철 강우와 겨울철 결빙에 대비해 배수설비를 제대로 갖추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조달흠 의원은 민선7기 출범 1년과 제8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공직자들에게 새로운 각오로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안동의 기적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요즈음 우리지역뿐 아니라 국가 전체가 고용불안과 소비위축, 인구감소 문제를 겪고 있고, 저출산ㆍ고령화 문제와 맞물려 지방소멸까지 예견되는 절박한 실정이라며, 당장의 노력이나 단번에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의 핵심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의원은 공직자가 주역이 되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변화를 먼저 인식하고 도전하는 태도로 3대 문화권사업, 바이오ㆍ백신산업, 원도심 재정비, 안동역사개발 등 우리시의 역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안동에 활력을 되찾자고 주문하며, 집행부와 의회 모두가 서로의 힘이 되고 자양분이 되어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

김경도 의원은 안동시 푸드플랜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푸드플랜이란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과 계층 간 먹거리 불평등을 해소하며, 도시와 농촌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먹거리 관련 전체 업무를 통합하고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안동시의 종합먹거리계획인 푸드플랜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부서 간 협업은 물론 무엇보다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올해 4월 안동시가 지역단위 푸드플랜수립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된 만큼 제대로 된 정책 추진을 위해 테스크 포스팀 운영과 거버넌스 조직, 조례제정 등 정책 실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을 제안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