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전담팀은 지난 20일 오후 7시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걷기왕! 자세는 또 다른 얼굴입니다’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건강증진사업으로서 전담팀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는 건강검진 결과(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사람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온라인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참여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되었다.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 중 하나인 걷기에 대해 나의 걷기 자세가 건강을 헤치고 있는 요인을 알아보고자『걷기 운동 효과 제대로 누리는 법』 『바른 자세 걷기법』,『보행검사를 통한 자세 평가 및 교정』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송해공원 벚꽃길을 함께 걷는 일정으로 운영되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주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자연친화 안전1등 도시로 누구나 걷고 싶은 행복한 달성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보건소는 2017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추진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9년 상반기까지 397명의 대상자에게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하반기 사업 참여 대상자는 8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