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더 큰 행복으로 가는 미래 성장 기틀 마련’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6-25 13:35:34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은 25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동안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구 시장은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상습침수지역, 수해복구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을 취임식으로 대신하며 출범한 민선7기의 1년은 새로운 가치와 꿈을 더한 한층 향상된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만든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선7기는 1년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천안시민 안전보험 가입, 어린이 등하굣길 노란 발자국 설치 등을 비롯해 편리한 스마트 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일부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선정 등 사람이 중심인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복지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및 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 준공, 신방통정지구 행복주택 450가구 입주를 포함한 6,730가구 공공임대주택을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돼 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어린이집 부모 부담 보육료 전액지원으로 무상보육을 실현했고, 전국 최다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환초에 11번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열어 육아부담을 줄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또 255개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와 외국 글로벌 기업 등으로부터 1조582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총 30,99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천안SB플라자 개관,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6산업단지 사업자 선정,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구축사업 추진은 일자리 중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했으며, 천안역세권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낙후된 원도심의 르네상스를 주도해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 발전을 꾀하고 있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에 유관순 열사의 1등급 서훈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 확정의 쾌거는 시민의 열정으로 일군 값진 성과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 시장은 천안시가 중부권의 중추적 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도시 규모와 인구 증가에 걸맞은 행정체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특례시 지정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구 시장은 “수도권은 인구 100만 이상, 비수도권은 50만 이상을 대도시로 특례시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다"며 “우리 시가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하고 온 힘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남은 임기기간 “시민들과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2,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일군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따뜻한 도시 천안 건설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며,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운 시장, 뚝심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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