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작은 영화관 고한시네마 개관식
최동순 | 기사입력 2019-06-26 19:41:42

[정선타임뉴스 = 최동순 기자] 정선군에서는 폐광지역 주민들의 문화 복지 시설을 담당할 고한 작은 영화관 고한시네마가 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유재철 군의장, 전진표 강원도 문화예술과장, 김선태 작은 영화관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 기념식과 함께 김래원, 원진아 주연의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개봉작을 관람했다.

군은 고한·사북·신동·남면 지역 주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인근 도시로 가야만 하는 불편함을 덜고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 사랑방 역할을 담당할 폐광지역에 적합한 작지만 고품질 최신영화를 볼 수 있는 고한읍 작은 영화관 건립을 완료했다.

고한 작은 영화관 고한시네마는 고한읍 고한리 63-54번지 일대 1,308㎡의 부지에 38억여 원을 투입해 61석과 52석을 갖춘 2개의 상영관을 비롯해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영화시스템 구축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최신영화를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2D영화 6,000원, 3D영화 8,000원으로 영화관은 365일 연중 운영되며, 상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종영시까지 운영하며 상영시간과 종영시간은 영화 및 상영 횟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난 2017년 5월 개관한 아리아리 정선시네마는 2017년 3만7,000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2018년 5만6,000명, 올해 5월 말까지 2만1,000명 등 총 11만4,000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 군수는 고한시네마개관으로 정선 남부 권 주민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보다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복지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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