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7개 지자체, 광역교통망 구축 가속도
'2019년 2차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6-26 20:42:19

[충청 타임뉴스=한 정순 기자] 충청권 주요 핵심거점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행복청, 협의회 열고 공조 모색 

BRT 노하우 공유 등 의견 나눠 

친환경 차량 준비상황도 점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7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청주시, 천안시, 공주시)가 참여하는 '2019년 2차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권을 대중교통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광역생활권으로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세종도시교통공사로부터 지난 1년 6개월 여 동안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를 운영해 오면서 느낀 현장의 의견을 듣고, 공사의 대중교통체계 고도화 추진 전략, 시스템과 기반시설 확충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행복도시권 900번과 990번 BRT 이용객이 1일 1만2500여 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20년 1월 도입 예정인 대용량·친환경 전용차량 도입에 따른 준비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행복도시권 첨단BRT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신교통수단으로서의 가치와 세계적인 BRT로 발전하기 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화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말부터 BRT 내·외부 디자인과 로고, 각종 시설물의 디자인 지침서 등 광역BRT 브랜드 개발을 추진 중이다.

5월 BRT 이름(네이밍) 공모에 1100여 건의 공모가 접수돼 현재 2차 심사를 마치고, 현장투표와 네티즌 투표 등 시민 심사를 진행하여 멀지 않아 BRT의 이름(네이밍)이 결정 될 예정이다.

박무익 행복청 차장은 "대중교통에 대한 각 지자체의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행복도시권 대중교통체계를 가장 좋은 교통수단의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