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나들가게 자생력 도와 골목상권 지킨다!
올해 2억여원 투입... 시설현대화 3개 점포·경영개선 13개 점포 선정
강옥선 | 기사입력 2019-06-27 10:58:49

[정읍타임뉴스 = 강옥선 기자] 정읍시가 올해 2억여원을 투입해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대형 할인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 등이 골목상권으로 진출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가게란 ‘정이 있어 내 집같이 편하고 나들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의미다.

시는 나들가게에 시설현대화와 사업컨설팅, 점주 역량 강화교육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지원해 나들가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3개년간 총 7억600만원(국비 5억600만원, 시비 2억)을 투입해오고 있다.

시는 26일 나들가게 지원위원회를 열고 ‘2019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이하 나들가게 지원사업)’ 대상 점포를 선정했다.

위원회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참여했다.

시는 선정된 모델숍(시설현대화) 3개 점포와 경영개선(시설개선) 13개 점포의 간판과 조명, POS(Point of sales: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진열장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지원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모집하고 점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10일 동안 관련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전담 관리사의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들가게 공동 세일전과 지역특화사업, 경영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원사업을 통해 나들가게가 자생력을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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