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서오를길 확장,원흥,삼송과 은평지구 왕래 더욱 편해져
이창희 | 기사입력 2019-06-27 11:45:46

[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고양시에서 차량정체가 심했던 ‘서오릉 길(시도 55호선)’ 확장공사를 완료해 삼송·원흥지구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도로를 확장했다.

서오릉 길(시도 55호선)은 삼송·원흥지구에서 서울 은평구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이며, 그동안 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음에도 4차로에 불과해 차량정체 현상이 나타나는 구간이었다.

이에, 고양시는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LH공사와 SH공사로부터 전액 사업비(713억 원)를 받아 지난 2014년 10월 확장공사를 착수했고, 4년 8개월만인 지난 25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4차로였던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창릉천)~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구간(3.4km)이 6~8차로(폭 32.5m~39m)로 크게 확장돼 도로 통행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고양시에서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까지 통행 시간이 단축돼 물류비 절감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서오릉, 고양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등을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기존 4차로 차량 통행을 유지하면서 도로를 확장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군 시설 등 각종 지장물과 상하수도시설, 도시가스 등 지하매설물 설치 공사가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당초 계획보다 준공이 다소 지연됐다. 그런데도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었다.

아울러, 공사가 진행된 4년 8개월 동안 연인원 1만1천여 명(고양시민 50% 고용)의 대규모 건설인력이 투입됐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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