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조성 50년 경제 부활하나
최경락 기자 woojoo5559@hanmail.net
기사입력 : 2019-06-27 23:12:42
구미공단은 국내 단일공단으로는 2003년 수출액 200억 달러, 2005년 300억 달러를 돌파하고, 2007년 378억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구미타임뉴스=최경락 기자] 한국 경제의 심장역할을 하면서 수출 전진기지로 불리던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이하 구미공단)가 조성 50년을 맞았다.

경북 구미국가산업5단지 전경. 도레이와 LG화학이 이곳에 입주를 검토하고 있어 구미 경제 부활의 주춧돌을 놓고 있다. 구미시 제공
1969년 첫삽을 뜬 구미공단은 현재 5단지를 비롯해 3천798만7천 ㎡의 부지에 전기·전자, 섬유,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다.

구미공단은 국내 단일공단으로는 2003년 수출액 200억 달러, 2005년 300억 달러를 돌파하고, 2007년 378억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그렇지만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와 대기업 생산라인 해외이전·인력유출 등 악재가 겹치면서 2008년부터 내리막길을 걸으며 '전자산업 수출기지'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구미공단 근로자 수도 9만 명 선이 무너졌고, 공장 가동률은 겨우 절반을 웃도는 55.5% 수준으로 떨어졌다.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구미공단은 좀처럼 불황의 늪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희망의 불씨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구미형 일자리, 새로운 미래엔진으로

구미시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구미공단 부활의 주춧돌을 놓을 생각이다.

구미형 일자리 주역인 LG화학은 구미5공단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총 투자금액은 6천억원이다.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2천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LG화학 측은 11일 구미5공단에 배터리 양극재 제조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현장 실사를 마쳤다. LG화학은 내년 초 기공식을 거쳐, 2021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구미형 일자리는 근로자 임금을 낮추는 광주 모델과는 달리 투자촉진형 모델이다. 지자체가 세금감면과 공장부지 제공, 인력확보 지원, 직원 주거대책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등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TBSK)도 구미5공단에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공장을 신축할 공장 부지 25만㎡를 경북도와 구미시에 요청했다.

이밖에 구미시는 구미공단의 역량강화와 미래산업 구조 재편을 위해 초연결 ICT 기기,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 신재생에너지, 지능형 의료·헬스케어 진단기기, 스마트 국방IT, 스마트 모빌리티, 탄소소재, 미래형 항공·드론 등 8대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이달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미형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시민과 함께하는 50주년

구미시는 구미공단 조성 5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문화·체육·예술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9월 16일 구미코에서 5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조형물 설치, 음악제, 연극제, 백일장, 체육대회 등은 잇따라 연다.

또한 3D 프린팅코리아 엑스포, 2019년 탄소포럼 등을 추진하고, 구미공단을 연계한 시티투어를 열어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공단은 50년 축적된 우수한 기술과 연구 인력 등으로 산업 인프라를 갖춘 곳이다. 구미 경제의 회생이 곧 한국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구미공단 조성 50주년을 맞아 국가적인 기념행사를 열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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