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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5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주관으로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족센터 송미령 팀장의 '장애와 함께하기'라는 주제로 사전강의와 함께 최근 개봉했던 '나의 특별한 형제'를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상영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지체 장애와 지적장애를 지닌 두 사람이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실화를 바탕으로 해 앞선 강의이론에 공감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감상한 한 직원은 “강의 후 영화감상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본연의 취지에 맞게 장애인의 현실과 고충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함께 살아가는 배려의 시간을 갖기에 충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매년 강의식 교육을 진행하다가 처음으로 강의 후 공감을 할 수 있는 영화감상으로 콘텐츠를 바꾼데 대해 강의를 들은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고양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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