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오산시와 오산경찰서 두기관 사이의 소통과 업무협조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6.13(목) 오산경찰서에서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란 주제로 앞서 강의를 한바 있다.
이날 박 서장은 “각종 민원과 질병에 시달리는 경찰직업의 특성을 소개한 뒤, 순찰차나 경찰관을 보면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며 당부인사와 함께 강의를 시작하여, 경찰직업의 특성, 경찰의 과학수사 현주소, 범죄유형에 따른 피해예방 요령,오산경찰서 치안방향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는, 범죄가 발생하는 지리적 환경을 분석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지리적프로파일링 시스템과 각종 증거자료를 채취하고 분석하는 등 경찰 과학수사의 현주소도 소개됐다.
더불어, ‘범죄유형에 따른 피해예방 요령 순서’에서는 112 신고단계에서부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 까지 시민들이 알고 있으면 유용한 사고발생위치 파악 방법(고속도로 기점표지판, 전봇대 위치번호 등), 증거자료 확보방법(현장사진 촬영) 등 실제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되었다.
특히 박 서장은 데이트폭력․가정폭력․스토킹 같은 여성대상범죄들과 잠재성․반복성을 보이는 학교폭력은 더 큰 범죄유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만큼 신고단계나 사건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치면서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산시에 맞는 치안정책을 이행해 나가겠다"며 향후 오산경찰의 치안정책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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