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뜸부기 쌀, 본아이에프(주)에 전속 출하
쌀 등 폼목 확대로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납품 길 열려
나정남 | 기사입력 2019-07-03 07:22:07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 쌀의 대표브랜드인 뜸부기 쌀(품종: 삼광)이 7월 2일부터 본죽으로 잘 알려진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주)에 첫 납품을 시작했다.

7월 2일부터 납품되는 서산쌀은 뜸부기 쌀과 찹쌀로, 연간 250여 톤, 약 7억원 상당으로 본아이에프(주)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아침엔 본죽" 주 재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납품되는 뜸부기 쌀은 전국 소비자가 뽑는 대표 브랜드대상을 3년연속 수상한 쌀로,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삼광벼로만 전량 계약재배하면서 서산쌀 명미화 프로그램에 의해 철저히 관리된 후 최신시설에서 도정 판매되는 명품 쌀로 대산농협을 통해 납품된다.

찹쌀 역시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은 동진찰벼로 서산최초의 잡곡전문도정시설인 고북농협잡곡센터에서 가공된 후 발주시기에 맞춰 공급하게 된다.

뜸부기 쌀 납품이 성사되기까지 서산시에서는 본 아이에프(주)와 지난 1월부터 수차례 협의와 논의를 거쳤고, 특히 쌀에 대한 2차례의 샘플테스트 등 까다로운 숙의과정 등을 거친 후 성사됐다.

특히 서산시와 본아이에프(주)는 지난 3월 13일 본아이에프 사옥(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상호 상생협력과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 나가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7월 2일 대산농협RPC에서 열린 전속출하 첫 납품 기념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국내 최대의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본아이에프에 서산쌀이 납품되어 매우 기쁘고, 최근 쌀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 대형 납품처가 확보된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라면서 본아이에프 김철호 그룹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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