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영주시 안정면은 5일 오전 11시 안정농협 로컬푸드 3층에서 안정면(면장 김정훈),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 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위원장 김원식) 함께 복지공동체 안정&온정케어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나눔 및 봉사활동 영상 시청, 개회, 참석자 소개, 대표자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정&온정케어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돌보며, 마을에서 여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중심서비스이다.

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정농협은 월 20만원의 안정농협이용권을 후원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 4가구(가구당 5만원)에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식생활지원서비스를 시작으로 주거분야까지 확대해 나가는 등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연계·상호 지원할 방침이다.

안정농협 손기을 조합장은 “평소 안정면에 계신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눔도 함께하면 배가 된다고 하여 문을 두드렸다, 협약을 통해 안정면이 조금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훈, 김원식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지역대표기업이 주도적으로 협력해 지역복지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안정면을 만들기 위해 좋은 선례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