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자유한국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9일 당 노동개혁특위 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특위 위원장 및 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당내 노동개혁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이 의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특위는 노동개혁특별위원회와 생명안전뉴딜특별위원회, 에너지 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등 3개 특위이다.

국민경제와 민생경제 파탄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진상규명은 물론 개선방안 마련등을 위해 이번에 새롭게 출범했다.

이 의원은 “‘반기업 친노동’을 표방한 현 정권의 경제정책이 기업경영은 물론 나라경제와 서민경제를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 있고, 국민의 명령인 나라경제·서민경제 르네상스 회복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인 노동개혁 등 구조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노동개혁특위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며 상생하는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제도 마련과 활기찬 시장경제를 위한 노동유연성 추구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한편 생명안전뉴딜특위 위원장에는 김상훈 의원이, 에너지 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에는 김기선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2019-07-09 18:23:35
이장우 의원, 당 노동개혁특위 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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