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둔산동 국화우성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대전열병합발전(주), 씨엔씨티에너지(주)와 함께 관내 공동주택 지역난방 기계실에 대한 안전점검과 설비운용의 적정여부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대전열병합발전(주), 씨엔씨티에너지(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개사가 38개 단지 3만5천여 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난방사업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기계실 무상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역난방 설비 운용에 앞서 설비점검 및 적정운용을 안내하고 비효율적 운용으로 인한 난방비 과다지출 예방과, 최근 열수송관 파열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기계실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구 주민의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11 10:27:16
대전 서구, 공동주택 지역난방 기계실 무상점검 실시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
[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9-07-11 10:27:16
Copyright (c)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