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藝(예)갤러리, 한국화 박성녀 초대전 개최
‘소리를 볼 수 있는 작품’, 7월 28일까지 전시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7-11 14:15:02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는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사단법인 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 주최로 구미藝(예)갤러리에서 한국화가 박성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들꽃을 그리는 작가’인 박성녀 한국화가를 초청하여, 화폭가득 음악을 머금은 들꽃들을 그림으로 만나보는 ‘With Music’전을 개최한다. 비발디의 ‘사계’, 푸치니의 ‘투란도트’, 폴킴의 ‘초록빛’, 퀸의 ‘보헤미안랩소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등 클래식 음악에서 대중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을 전통적인 한국화 화폭에 담았다.

박성녀 작가는 들꽃의 아름다움을 한국화에 담아내는 작가로, 한국과 벨기에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금오산에 자리잡은 구미예(藝)갤러리는 2016년 7월 개관하여, 연중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써 올해에도 총 11회의 초대전을 기획하여, 다양한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성녀 ‘With Music’展은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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