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타임뉴스=김이환 기자] 현풍읍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앞둔 11일, 현풍읍사무소 앞마당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100여 그릇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풍읍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7시부터 현장에 모여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었다. 이렇게 완성된 100여 그릇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안부인사와 함께 직접 방문하여 골고루 나누어 드렸다.

방분화 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화 현풍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궂은일을 마다않고 봉사해주시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번 나눔을 통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마을 주민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풍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복날을 전후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9-07-12 14:13:54
달성군 현풍읍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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