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15일 오전, 정경두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경계실패. 군기강 해이...안보불감증. 무능
나유란 | 기사입력 2019-07-15 02:37:05

[타임뉴스=나유란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4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국회에 내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내일 오전 제출할 것이다. 국가안보 해체, 군 기강 문란 그리고 정경두 장관에 대한 안보관에 대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최근 북한 목선 경계실패 논란과 해군 2함대 허위 자수 사건 등과 관련해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위험 수위 넘은 군대 기강해이 

근무지 이탈서 비롯된 2함대 사건
허위자수 종용 사실 드러나 파문


나경원 “안보 파탄 국정조사 해야”
군 대비태세 강화 거듭 주문 불구
일선 부대 긴장감 저하 우려 확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전군에 군사대비태세 강화를 거듭 주문했지만,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서 일선 부대의 긴장감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지난 6월 20일 오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북한 어선 삼척항진입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읽은 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야권은 국정조사와 정 장관의 해임을 거듭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가 안보 파탄, 군 기강해이에 대해 국정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 장관이 계속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국민 불안만 가중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한국당은 15일 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최근 잇따른 군 기강 해이 등을 문제 삼아 정 장관 해임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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