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감자와 양파 소비촉진 동참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7-15 10:31:31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와 양파 생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감자·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천안산(産) 감자 450kg, 양파 160kg을 준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을 감자와 양파 소비촉진 주간으로 정하고 전량을 소진하기로 했다. 평소 시는 감자와 양파 각각 50~60kg 정도 소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에는 출근 시간에 맞춰 아침식사 대용으로 찐 감자 700여개를 구본영 시장 등이 직접 시청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일주일 시청 구내식당 점심메뉴를 감자수제비국, 감자조림, 감자들깨탕, 감자샐러드, 버터 구운 감자, 양파 장아찌 등 감자와 양파를 이용한 음식으로 구성해 농가지원 및 농산물 소비촉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자와 양파를 주재료로 하는 반찬의 비율을 평상시보다 대폭 높여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농산물 가격폭락에 시름하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시청 직원들이 농민의 고충을 이해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도 양파와 감자 소비촉진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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