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무더위쉼터 냉방기 63대 설치
무더위쉼터 50개소 63대의 에어컨을 7월 중순까지 교체 완료할 계획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7-17 17:46: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50개소에 냉방기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장마 이후 폭염 장기화 예보에 따라 무더위쉼터 경로당 158개소의 냉방기 현황 전수조사 결과 총 50개소의 노후 냉방기 63대를 구 재난관리기금 1억 2천만 원을 들여 7월 말까지 교체 및 설치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교체대상은 쉼터 내 냉방기 설치용량이 면적에 비해 적거나, 냉방기 수리가 불가한 곳, 내구연한 10년이 경과되어 쉼터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로당과 장애인단체 노후 냉방기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구는 폭염 특보가 집중되는 7~8월 중에는 SNS와 재난문자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냉방기 지원으로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염 발생 기간에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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