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 시민은 참전 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잊지 않을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7-18 17:42:49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이 18일 시청에서 열린 ‘제7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은 18일 시청에서 열린 ‘제7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서 “우리 지역에서도 6.25전쟁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전투가 있었다"며 “1950년 7월 19일부터 이틀간 벌어진 대전지구전투는 미 제24사단이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오는 북한군에 맞서 사투를 벌인 끝에 그들의 진격을 지연시키고 결과적으로는 낙동강 방어 전투에서 공세이전(攻勢移轉)하는데 크게 기여한 전투"라고 설명했다.

김종천 의장은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장비를 상실하는 등 큰 손실을 입었지만, 미 제24사단 장병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 역시 불가능했을지 모른다"며 “우리 150만 대전 시민 모두는 참전 용사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한 마음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가 한반도에 완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발발 후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 육군 제24사단이 북한군 제105전차사단과 맞서 대전지역에서 치른 최초의 방어전투다.

당시 전투에서 미군은 1,150명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장비손실을 입었으나 북한군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기여, 전략적인 승리로 재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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