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 합니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7-18 19:39:14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373일간의 민선7기 첫 정무부시장을 마감하고 18일 시청에서 퇴임식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373일간의 민선7기 첫 정무부시장을 마감하고 18일 시청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박영순 부시장은 “저는 지난 1년을 10년 같이 살아왔다"며 “저를 불러주신 그 우의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지만 돌이켜보니 부족한 것도 많고 아쉬운 것도 많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 등을 돌며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트램 건설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을 해결하고 대덕특구 재창조 비전 선포와 AI· 바이오·수소 등 4차 산업주도 첨단산업 육성 등으로 새로운 대전을 향한 비전과 기틀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 받고 우리 지역의 인재들의 그 우수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서도 바삐 움직였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현안들을 남기고 떠나는 것 같아 마음 한 구석이 무겁고 죄송스럽다"며 “저는 허태정 시장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저력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여러분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주어진 소임을 다하신 다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저는 이제 여러분의 곁을 떠나 원래 자리로 돌아가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여러분 곁에 두고 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영순 부시장은 “처음 품었던 뜨거운 열정을 간직하고 변함없이 대전의 발전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며 대전시의 발전을 위한 응원군이 되기 위해 오늘부터 다시 신발 끈을 고쳐 메고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퇴임식에는 대전시 공무원을 비롯한 산하 기관장들과 시·구의원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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