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together 김천, “전통시장 소방훈련” 전개
전통시장 상인들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 기대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9-07-19 11:21:33
[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천시는 7월 18일 오후 전통시장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평화시장, 황금시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김천소방서와 시장상인 등 50여명과 소방차량 3대가 동원된 가운데 김천시와 소방서가 함께한 전통시장 합동훈련으로 대형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전통시장 화재 발생을 대비해 화재예방 및 유사시 대피방법, 소방차 진입에 따른 고객선 지키기 등으로 진행됐다.
고객선은 소방차 출동 시 중요한 출동로이자 고객들이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는 통로로서 시에서는 지난 6월 12일 평화시장, 황금시장에 고객선을 재정비하여 “고객선 지키기 생활화"를 강조한 바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적극 동참한 상인회원과 소방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인들 스스로가 화재안전지킴이가 되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화재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 CCTV를 설치하고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사업을 지난 6월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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